동일 건물에 편의점, 치과.한의원 등 소재 확인
제주시내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460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제주시 연동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파기에 해당하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해당 의원을 방문했던 28명의 환자 명단은 모두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 후 진단 검사를 진행중이다.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건물은 총 5층으로, 편의점과 치과, 한의원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장 확인을 거쳐 같은 건물 다른 병원 방문 환자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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