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접종 장소는 제주도내 6개 보건소 및 11개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 연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이다.
50세 이상에서 발생위험이 높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배에서 10배 높다.
예방접종은 만 60세 이후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재접종은 권장하지 않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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