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FTA기금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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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FTA기금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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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내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는 지역농협과 제주감협으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시행 주체(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실적이 있고,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및 의무자조금을 등록하지 않은 경영체와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및 2009년 1월 1일 이후 신규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농업용난방기, 보온커튼 등 12개 사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내년 달라지는 사항을 보면, 비가림하우스인 경우 최근 10년이내 5000㎡이상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 제외되고, 우량품종갱신사업에는 기존 부지화, 감평 등 11개 품종에 3개 품종(궁천, 흥진, 유라조생)이 추가되어 14개 품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비상발전기 및 농업용난방기는 농가당 0.5ha범위 내 동당 1대씩 최대 2대까지 지원된다.

제주시는 사업신청이 마무리되면 농․감협의 우선순위명부 검토 등을 통해 내년 1월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04부터 올해까지 13개 사업 5881농가에 자부담 1096억원을 포함해 총 2038억 5400만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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