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문대림, 골프 명예회원권 도덕성 상실...즉각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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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문대림, 골프 명예회원권 도덕성 상실...즉각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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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예비후보, 문대림 후보 즉각적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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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S 제주방송과 제민일보 공동주최 제주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18일 오후 2시 열린 JIBS 제주방송과 제민일보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재직시절 제주도내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명예회원권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문 후보의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문대림 후보는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데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고 도지사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최초 이 문제를 제기한 원희룡 후보에 대해서는 즉각 문 후보의 명예회원권 관련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장 후보는 "문 후보에 대해서는 도의원 시절 유리의성 감사직을 동시에 수행한 데 대해 도덕적으로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고, 도민에게 공개 사과했다"면서 "잘못을 인정했으면 그에 맞는 책임을 지는 것이 상식이다. 민선도지사직을 수행하는데 결정적인 하자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문대림 후보는 골프장 명예회원권 수령으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을 전부 상실했다"면서 "도저히 고위 공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두푼 아닌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뇌물죄가 성립될 수도 있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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