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주 관광활성화를 위해 5월 연휴기간 중 항공편을 대폭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5월 한달 동안 춘계 관광시즌에 맞춰 김포-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제주노선에 임시편 28회, 왕복 총 1만596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5월 성수기 기간인 1일부터 8일까지 기존 정기편 왕복 370회, 총 16만4340석에 추가로 임시편 왕복 11회, 총 4568석을 추가 공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관광수요 진작과 사드 여파 등에 따른 국내 관광업계 어려움 최소화를 위해 최근 국내선 운임을 동결한 바 있다"며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 제주노선 임시편 추가 편성을 통해 제주도민의 항공여행 편의 증진은 물론 제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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