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출범..."제주 혁신, 안철수 후보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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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출범..."제주 혁신, 안철수 후보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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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선대위 조직 구성을 마무리한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16일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에 대한 제주도민의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제주도당 당사에서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제주의 혁신,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제주경제 발전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가 답"이라고 역설했다.

또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퇴진이라는 역사적 사건 이후 짧은 기간 동안에 치러지는 조기대선은 우리 사회에 깊은 성찰과 많은 과제들을 던져주고 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제주에서부터 혁신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국민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이 가리키는 변화와 혁신의 방향은 ‘빽이 아니라 실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실력이 빽을 이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경제·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창의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 수 있는 교육혁명을 이뤄내야 한다. 공정성장·교육혁명, 안철수 후보가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제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합리적 정치 개혁 의지를 지니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치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며 "무리를 지어야만 힘을 갖는 정치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은 내려와야 한다. 결국엔 국민이 이깁니다. 도민이 이긴다. 이것이 국민의당 창당 정신이고, 안철수 후보의 정치철학이다"고 강조하며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제주국민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장성철 도당 위원장과 오수용 제주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2명이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민명원 전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과 현덕규 변호사, 공직자 출신의 오진택 전 과장 등 10명이 임명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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