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 "감귤정책, 긴장의 끈 놓으면 안돼"
상태바
현을생 서귀포시장 "감귤정책, 긴장의 끈 놓으면 안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축제와 행사, 모든 공직자 협업해야"
현을생 서귀포시장.<헤드라인제주>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30일 "감귤정책은 위기의식을 갖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시장은 서귀포시 주간정책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감귤열매솎기가 초기 대응을 잘해 효과가 있었다"면서 "비상품 감귤 유통단속에 대해서도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감귤농가와 선과장 등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단속요원 관리와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읍면동간 교차단속 및 공무원-민간인 합동단속 등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시장은 다음달 계획된 서귀포 칠십리축제, 시민화합한마당축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항사에 대해 부서간 협업을 강조했다.

현 시장은 "10월은 각종 축제 및 행사가 많이 계획돼 있다"면서 "야간 행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관광객 안내 등 축제 및 행사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서귀포시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협력하는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읍면동별 시민 서포터즈를 활성화하라"고 지시했다.

현 시장은 이날 △무, 마늘 등 밭 작물 산업에 관심 갖고 농정시책 펼칠 것 △천지공영주차빌딩 신축개방 관련 홍보 철저 △탐라문화제 출연팀 격려 및 준비 철저 △내년도 예산편성 관련 지역주민 의견수렴 철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준비 철저 △신규 공무원에 대한 부서장의 관심 및 배려 △불필요한 야근 등 일하는 분위기 개선을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