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민 여론조사] 도의회 역할 긍정평가 47.4%
출범 2년차에 접어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업무수행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가 창사 47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 지사 도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2.9%로 조사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은 28.2%로 나타났다.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행정업무 수행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1.4%로,
'잘 못 하고 있다'(20.4%)는 부정 평가보다 갑절 이상 높았다.
제주도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7.4%,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40.4%로 긍정 평가가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임의 전화번호 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스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0.2%.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