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중에 '명상 숲' 조성...6월 말 완공
상태바
서귀중앙여중에 '명상 숲' 조성...6월 말 완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면적 2642㎡..."휴식.문화.학습 공간으로"

오는 6월 말 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후배)에 '명상 숲'이 조성된다.

서귀중앙여중은 최근 학교숲조성협의회를 열고 '명상 숲' 조성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중앙여중은 서귀포시가 시행하는 산림청사업인 2015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지난달 31일에 협약을 체결, 이날 협의회에서 설계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계획을 마무리했다.

2642㎡의 면적으로 조성되는 서귀중앙여중 '명상 숲'에는 감나무 등 15종 372주의 유실수와 꽃잔디 등 6종 1000본의 풀꽃이 식재되고, 75㎡의 잔디광장과 38m의 산책로 시설, 원형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귀중앙여중은 기존 수목과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휴식, 문화, 학습이 이루어지는 화목원의 기능과 잔디광장과 독서공간 조성으로 정서적 휴식처를 제공하는 학습원의 기능을 고루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후배 교장은 "학교의 숙원사업인 '명상 숲'이 6월 말까지 조성되면 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사랑의 학교, 행복한 교실'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해 더욱 쾌적한 학교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