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자동통역서비스 앱 '지니톡' 개발...아시안게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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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자동통역서비스 앱 '지니톡' 개발...아시안게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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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통해 개발한 자동통역서비스 앱인 '지니톡'의 단말탑재형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니톡은 통신이 돼야 이용이 가능했는데 통역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내장함으로써 통신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자동통역이 이뤄지게 됐다.

로밍을 통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게 되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이외에도 국가에 따라서는 통신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아예 통신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이 많았는데 이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외국인과 공유해 통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자 소유의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통역결과가 직접 전달되도록 했다.

이 자동통역서비스 '지니톡'은 오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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