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가 해양관광의 꽃 '크루즈'와 만났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과 제주중앙지하상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부성진)은 오는 29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전시부스를 마련,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크루즈선사, 지자체, 여행사, 면세점 등 다양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중앙지하상가가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시내 중심지에서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최고의 쇼핑공간임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리플릿을 마련해 제주중앙지하상가가 제주시 중심상권에 위치한 '택스 프리(Tax free, 세금환급) 쇼핑거리인데다 정찰가를 원칙으로 하는 쇼핑시설임을 적극 알리고 있다.

양승석 이사장은 "제주중앙지하상가가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하상가에서 제주의 숨은 매력과 인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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