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방송통신기술 협약
상태바
제주TP-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방송통신기술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테크노파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22일 방송.통신 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김일환)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안병화)이 지난 22일 방송.통신 융합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TP에 구축된 해외 디지털 방송출 인프라와 구미의 해외향 통신송출 인프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전국 모바일 융합관련 기관들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을 공동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던 모바일융합기술협의회 활동을 계기로 상호 연계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의 방송망 인프라와 구미의 통신망 인프라가 상호 연동, eMBMS(동시 동영상 전송)와 같은 방송통신융합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미, 제주 어디서든 방송과 통신 테스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기관은 방송.통신 시험시설.장비의 공동활용 외에도 제주 특화산업과 구미 특화산업 간의 융합.연계 협력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환 제주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제주는 초광역권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상호 보완적인 경쟁력과 비전을 가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융합분야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