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나무 같은 우리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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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복지사.고은호 교사, 8월 청렴칭찬주인공 선정
제주시교육청 8월의 청렴 칭찬 주인공에 선정된 (왼쪽부터) 김한나 성한복지재단 사회복지사와 고은호 영평초등학교 교사.<헤드라인제주>

김한나 성한복지재단 사회복지사와 고은호 영평초등학교 교사가 제주시교육청 8월의 청렴 칭찬 주인공에 선정됐다.

김한나 사회복지사는 제주시교육청과 성안복지재단이 협력 추진하고 있는 조손가정 통합지원사업 담당자로, 대학을 갓 졸업하고 성안복지재단에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김 복지사를 칭찬한 한 교육청 직원은 "함께 가정방문을 간 적이 있다. 정돈되지 않은 방문가정을 마치 제 집 손님 맞이하듯 얼른 치우며 할머니에게 안부를 건네는 김 복지사의 모습은 아름다웠다"며, "조손가정 학생들에게도 때론 언니처럼, 때론 친구처럼 다가는 든든한 나무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영평초등학교 고은호 교사는 예민한 사춘기 시기인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부모는 "고 교사의 상담활동을 통해 영평초 6학년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교훈을 가르치는 고 교사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고광옥 교육장은 "매달 진행되는 청렴 칭찬 주인공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과 배려, 청렴의 덕목이 제주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도서관, 관내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천받은 내용과 지난달 제주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메뉴에 칭찬된 내용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선정위원회를 개최, 8월 청렴 칭찬 주인공을 선정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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