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011년 이어 우수기업으로 재인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08년, 2011년에 이어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됐다.
JDC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3년 일.가정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JDC는 자녀출산.양육 지원과 적극적인 모성보호 제도 운영, 탄력적 근무제도 도입 등 내부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8년 행사 신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총 288개 기업이 신규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양창윤 JDC 기획본부장은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내부직원은 물론 고객과 협력업체,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여성가족부에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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