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제주 수출인의 날'...(주)장원 수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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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제주 수출인의 날'...(주)장원 수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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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출 유공기업 6곳 포상 수여

제3회 제주 수출인의 날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주)장원(대표 이진호)이 수출대상을 수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도내 수출기업, 수출진흥회의 위원과 수출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은 매년 12월 둘째주 수요일을 '제주 수출인의 날'로 지정하고 수출 유공기업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유공기업으로 (주)장원은 수출대상을 수상하고 (주)리코리스(대표 태경환)와 주식회사 리모스(대표 김경선), 파라제주(대표 김미량)는 수출우수상, 금영수산(대표 조찬수)과 (주)제주막걸리(대표 고상후)는 장려상을 수상한다.

수출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장원은 정규인원 40명의 기업으로 녹차를 수출하면서 208만2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해외시장 다변화 실적을 인정받은 리코리스는 해외 4개국에 화장품을 판매하며 4만3000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주식회사 리모스와 파라제주는 올해 첫 수출에 성공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삼다수와 감귤농축액 등을 수출한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300만불 수출탑을, 대진애니메이션(대표 김철휘)와 (주)제라(대표 김용환)는 100만불탑을 수상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출정책은 성장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면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우 지사는 "내년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로, 제주수출 3.0플랜을 수립해 수출 1조원 시대를 넘어 2조원 시대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희망이 넘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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