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골목상권 우대 '제주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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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골목상권 우대 '제주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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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골목상권우대카드인 '제주통카드'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의 지원하에 출시한 가운데 제주도민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은행이 지난 11월 18일 출시한 제주통카드는 자치단체, 지역은행, 지역 상인회가 상생의 경제활동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특시 상품 출시 직후 우근민 제주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앞장서 카드발급 받으면서 공무원을 비롯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상인 및 주부 등도 이 카드 발급 대열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골목상권 우대 '제주통카드' . <헤드라인제주>

이에 따라 출시 후 10일 만에 1805좌 신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차 목표인 2014년 1분기까지 1만개 발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제주통카드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골목상권에서 사용했을 경우 0.9%에서 1.9%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주유할인, 병원.약국 할인, 영화할인, 커피 전문점 할인, 통신비 할인 등의 생활밀착 할인과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은행 카드사업부 송영권 부장은 "제주도민들이 처음에는 높은 포인트 때문에 골목상권을 찾다가 차츰 착한 소비에 익숙해지면서 골목상권을 자연스럽게 많이 찾게 될 것"이라며, "제주통카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에서는 제주통카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해 1만번째 발급고객까지 매 1천번째 고객과 매 5백번째 고객에게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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