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페드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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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페드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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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로(25)가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 전 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페드로' 선수. <헤드라인제주>

페드로는 지난 1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8분 상대 수비수의 볼처리 미숙을 틈타 결승골을 터트렸다.

제주는 비록 상위리그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페드로의 득점으로 최근 홈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 탈출에 성공했다.

페드로는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하며 김신욱(울산, 14골)을 따돌리고 리그 득점 선두로 질주했다. 

축구연맹은 "스피드를 활용한 배후 침투와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오른발 슛"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 11에는 페드로를 비롯해 주간 MVP를 차지한 이범영(부산)과 황의조(성남), 케빈(전북), 까이끼(울산), 하대성(서울), 박종우(부산), 이용(울산), 박용호(부산), 윌킨슨(전북), 장학영(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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