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오는 26일까지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아동들을 신규 선발한다.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는 매년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의료, 학습, 주거 등 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한 해동안 8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총 8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아동은 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방송프로그램 등을 통한 홍보매체의 지원 사례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선발자격은 기초생활수급권자이거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아동(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1호 규정)으로 학교장, 해당분야 전문가, 사회복지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정보공개가 가능하고, 언론 및 홍보매체의 자신의 모습과 스토리를 공개해 지원을 연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가정은 공고에 명시된 서류들을 구비해 어린이재단 이메일(Childjeju@childfund.or.kr) 혹은 우편(제주 제주시 도남로 121 3층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희석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꾸기를 포기하는 어린이들이 다시 웃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 공고로 많은 제주도민들이 어린이를 돕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childfund-jeju.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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