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한경면 낙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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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한경면 낙천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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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소방서(서장 정해국)은 17일 한경면 낙천리 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마을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한경면 낙천리 마을은 지난 3년간 화재피해발생 사고가 없었던 마을로, 자체 심의위원회 결과 모든 요건을 충족해 이날 지정식을 갖게 됐다.

서부소방서는 마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을 각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확대보급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면사무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과의 합동 주택점검실시와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등의 가구를 우선으로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전 가구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정해국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확대 조성을 위해 기초 안전시설 보급과 각종 맞춤형 안전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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