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한경면 낙천리 마을은 지난 3년간 화재피해발생 사고가 없었던 마을로, 자체 심의위원회 결과 모든 요건을 충족해 이날 지정식을 갖게 됐다.
서부소방서는 마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을 각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확대보급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면사무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과의 합동 주택점검실시와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등의 가구를 우선으로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전 가구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정해국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확대 조성을 위해 기초 안전시설 보급과 각종 맞춤형 안전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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