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동물생명공학전공(총괄책임 강민수 교수, 제주 승마산업 RIS 사업단장)이 '2012 한우자조금 농가기술교육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선정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공모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주대 동물생명전공은 △한우사육기술의 고도화 유도 △고급육생산을 위한 기술 및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기술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대학 동물생명공학전공은 한우자조금 관리위로부터 교육비를 지원받아 한우사업단에 소속된 농가 중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우량한우 송아지 생산을 위한 '인공수정 기술 교육', '수정란이식 기술 교육', '생산 육성을 위한 이론 및 기술교육' 등이 이뤄진다.
한우 자조금 관리위는 한우의 소비촉진을 통해 한우농가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키 위해 설립됐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한우판매점인증제, 쇠고기이력 추적시스템 등 한우의 차별화와 개방의 파고를 이길 수 있는 각종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또 소비자와 생산자들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정보제공, 조사연구 등을 통해 한우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반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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