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월랑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교 24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월랑초등학교 4학년 3반 교실에서 진행된 수업에서는 명예교사 선생님이 4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주해녀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생들은 이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 해녀들의 고달픈 삶과 국내 최대 여성 항일 운동인 제주해녀항쟁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제주도 출신 독립운동가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부춘화․김옥련․부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내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및 4‧3교육의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해 '2022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담당교원 25명이 참여했으며,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공유했다.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박진수 교사는 '제주4‧3, 오키나와 전쟁 그리고 평화수업'을 주제로 '국가폭력, 인권, 평화'를 키워드로 가치수업을 진행했다. 또 교수‧학습 과정안과 읽기 자료, 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는 생활양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도내 교육가족들은 △지구의 날 연계 多가치 생태환경교육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릴레이' △기관(학교)별 기후행동 소문내기 '일파만파' △전국 소등행사 참

제주대학교는 수산생명의학과 이제희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종자 디지털혁신 기술개발사업 중 ‘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과제에 선정돼 정부로 부터 앞으로 7년간 262억 2000만원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해수부는 노후화된 양식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수산혁신 2030 전략을 수립하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연구 과제를 공모했고 이제희 교수팀이 최종 선정됐다.디지털 육종이란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통해 형질 예측모델을 확립해 선발 정확도를

제주 봉개초등학교(교장 김희옥)는 4~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건강체력교실 '티볼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12월까지 운영되는 '티볼스포츠' 건강체력교실은 참여자간 서로 협력하며 기본적인 티볼 경기 규칙을 익히고 타격과 수비를 연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봉개초 관계자는 "건강체력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정립하고, 체력과 협동성, 도전의식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한동초등학교에서 22일 다문화인식개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세부내용으로는 2,3학년 학생들과 베트남 다문화 이해교육ㆍ논라 및 국기 만들기ㆍ다양한 나라들의 전통의상체험과 인증샷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에서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좌읍 결혼이민자가 관내 초등학교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본국 전통문화 체험과 교육 등을 진행하여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운영되었다.강사 활동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기는 하였지만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차별없이

제주 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김순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2회 제주특별자치도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참가해 3명의 학생이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뷰티고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방과 후 연습을 통해 그동안 배운 헤어디자인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워 왔다.김순찬 교장은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인성교육과 기능훈련에 힘써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기술을 가진 훌륭한 미용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변숙희)은 지난 19일 역사·문화 학생동아리 유적지 답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역사·문화 학생동아리 유적지 답사 지원 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현장 답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한다.이번 답사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문화탐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구리공원과 소남머리를 답사하며 일제강점기와 4·3사건 당시 서귀리의 역사를 소개하고 그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우리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지난 19일부터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주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제1기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학생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통놀이, 클레이아트 총 2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5명의 분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지난 20일 오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서귀포 내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사례 공유, 해결방법 모색 등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는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건수가 2020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학교생활에 많은 제약이 되었던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 내의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인 카페 '별이 내리는 숲'에서 2022학년도 상반기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도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4개교, 13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참여자들은 총 5회의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통해 음료 제

BK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은 20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제6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제주대학교 BK21 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보광 시스코 서비스 아시아 태평양 전 사장이 '감시 자본주의와 웹 3.0'을 주제로 강연했다.서보광 전 사장은 서보광 교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 시스코(CISCO)에서 25년간 근무했고, 이 외에도 레드백 네트웍스 아시아 태평양 사장, 제너럴 데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청소년 자기주도적 봉사활동 모델인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 7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이 주도해 기획하고 과제를 개발하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모델을 확산시키고자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봉사활동 이외의 비대면, 혼합형 등 다양한 방식의 봉사 활동을 확대.적용할 수 있도록 분야를 넓혀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또한, 공모를 통해 자원봉사 동아리 7개의 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5월부터 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교사 58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제주지소장 양미경 강사의 '화해·조정 지원 사례', 제주시청 주민복지과 고선희 팀장의 '제주시청 아동보호팀의 역할',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자문관 송형호 강사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의 역할' 강의로 구성됐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강영철 제주시교육장은 "정서, 환경 및 생활 전반에서 위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9일과 오는 21일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아동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맞춰 지난 19일에는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울우이초 전문상담교사 한혜원 교사가 '마음을 움직이는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 자주 욱하고 친구들과 다투는 학생, 우울하고 무기력한 학생,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학생을 중심으로 주제별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방법을 소개했다.21일에는 중·고 교직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차원에서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만에 전면 해제된 가운데, 제주도내 학교도 5월부터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진다. 전면 등교수업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이 다시 재개되는 등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학교 현장이 돌아온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 이전의 너무나 그리웠던 학교현장이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고 선언한 뒤, “학교 현장의 일상 회복과 교육 격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지난 18일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동아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국제교육원은 올해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영어 듣기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례집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3장에서는 학부모, 학생 및 학교의 실천사례가 소개되어 영어를 학습으로서가 아니라 소통의 도구로써 자연스럽게 익히는 생생한 경험담 및

제주 탐라교육원(원장 고경수)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초․중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36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 참여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성찰과 미래 비전, 교육 리더의 역할, 교육 리더십의 실제를 주제로 민주주의 실현 프로젝트, 행복한 학교운영계획 작성, 독서토론, 교육회복을 위한 성찰과 제언 등이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특히 지난 15일에는 제주이해교육의 일환으로 극단 제주괸당들의 '제나 잘콴다리여'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관람했다. 제나 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개소한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제주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이다.올해 1학기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 직무체험에는 제주도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3개교와 일반학교 9개교, 140명 학생이 참여한다. 직업체험관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기본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신화월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ICT!'를 주제로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공모 부문에서는 과학포스터와, 생활과학 우수사례를 모집하고, 경진부문에서는 융합과학, 과학토론 등이 진행된다.또 개방형실험실, 토요과학체험, 첨단기기 체험프로그램, 별빛산책,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과학어린이와 우수과학교사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제주에서는 우수과학 어린이로 고산초 장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