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제주 함덕고서 마스터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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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제주 함덕고서 마스터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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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도교육청-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간 교육교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이 제주 함덕고에서 일주일간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등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국제 교육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교수 5명이 제주 함덕고를 방문,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함덕고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는  클라리넷,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펫 클라우스 위르겐 브뢰커(Klaus Jürgen Bräker) 교수, 바이올린 에크하르트 마이클 피셔(Eckhard Michael Fischer) 교수, 피아노 엘레나 마르골리나 하이트(Elena Margolina-Hait)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참여한다.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체결한 교육 교류 합의(2019년 12월10일)에 따른 것으로,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22일부터 11월11일까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교직원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연수를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교육교류이다.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독일음대 입학 지원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파견 교수진에 의한 함덕고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이다. 

올해는 보다 더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교류를 이어 왔다. 전공별 개인 레슨,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Q & A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 및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함덕고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교육협력으로 학생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의 음악 인재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예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교육·협력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 붙 임: 2024 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마스터클래스 운영 제주 파견 교수   프로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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