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의 포토 에세이] 제주도 '황우럭 만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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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수의 포토 에세이] 제주도 '황우럭 만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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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큰 더위 없이 맑다는 예보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고가을로 접어든 분위기입니다. 행복을 만들어 가는 주말 되셨으면 합니다 
 
어제 오후 제주도 한림2리 황우럭 만화거리를 찾았습니다. 

한림 매일시장 서남쪽 인근에 있습니다. 황우럭 만화카페를 시작으로 주변 골목길을
만화거리로 꾸며 있습니다. 집 울타리벽, 대문, 쉼터 등을 활용하여 연재했던 만화, 만평을 그렸습니다. 

황우럭은 고 양병윤 화백이 연재했던 시사 만화입니다. 1968년 5월 10일 연재를 시작하여 1만회를 돌파한 시사 만화입니다. 고바우 영감에 이어 두번째랍니다.

신군부 유신시절에도 특유의 해학과 익살, 날선비판, 기지로 이겨낸 존경받는 참 언론인이었습니다. 50대이상 제주도민이면 '양병윤'은 몰라도 '황우럭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네컷 시사만화와 함께 만평을 동시에 연재했던 우리나라 유일한 언론인입니다. 양병윤 언론인은 이곳 한림2리에서 태어나 초,중, 고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생가는 황우럭 카페로 개조해서 작가의 작품전시와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제주의 전통차, 음료, 향토 강정 판매등 문화사랑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글/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황우럭 만화거리. (사진=강철수)

* 사진은 공직자 출신(전 제주시청 총무과장)의 강철수 님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콘텐츠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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