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좌석 뒷줄을 예약하고 맨 앞줄에 앉겠다며 소란을 피운 승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강란주 판사)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2020년 10월 22일 오후 6시 15분쯤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 안에서 자신이 예약한 좌석이 아닌 맨 앞자리로 임의로 이동해 착석했다.이에 승무원이 예약한 좌석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하자, ㄱ씨는 화를 내며 "남는 좌석인데 앉으면 안되냐"며 욕설을 하고 소리치는 등 30여분간 난동을 부렸

제주 평화로에서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2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고성교차로에서 벤츠 차량이 도로 오른쪽 연석에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180도 회전한 벤츠 차량은 중앙분리대에 충돌하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어 1차로를 달리던 카니발이 벤츠를 충돌했고, 아이오닉, 아반떼, 코나, 또 다른 카니발 등 차량 4대가 연이어 벤츠 차량을 충돌했다.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50대 남성 ㄱ씨가 숨지고, 동승자 50대 여성 ㄴ씨, 다른 승용차 운전자 40대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도운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26분쯤 피해자인 70대 여성 ㄴ씨가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아파트 우편함에 넣어둔 현금 350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날 오전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 ㄴ씨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돼 기존 계좌에 있는 현금을 옮겨야 한다. 현금을 인출해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우편함에 넣어라"고 한 것으로

제주 평화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성교차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다.이 사고로 최초 사고차량 운전자 50대 남성 ㄱ씨 1명이 숨지고, 동승자 50대 여성 ㄴ씨, 다른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ㄷ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국제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 5곳에서 폭탄 테러와 흉기 살인을 하겠다는 예고글을 게시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6일 오후 9시 7분 제주공항에서 폭탄테러와 흉기 살인을 하겠다는 글을 시작으로 김해, 대구, 인천, 김포 등 국내 주요 공항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글을 잇따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컴퓨터 전공자로, 모든 게시글에 해외 IP를 사용하고 범행

제주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60대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업주 ㄱ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삼도동에서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 대해 10%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3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시청 등과 합동 단속팀을 구성해 해당 게임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 이들을 적발했다. 게임장에 설치돼있던

서귀포시 범섬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2시 3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ㄱ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해경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15일 낮 12시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상동교차로에서 60대 ㄱ씨가 몰던 소형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국제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 5곳에서 폭탄 테러와 흉기 살인을 하겠다는 예고글을 게시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6일 오후 9시 7분 제주공항에서 폭탄테러와 흉기 살인을 하겠다는 글을 시작으로 김해, 대구, 인천, 김포 등 국내 주요 공항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글을 잇따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ㄱ씨가 게시글을 작성한 8월 6일은 온라인에 흉악범죄 예고글이 잇따라 게시돼 경찰이

제주 애월항에서 시멘트 운반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쯤 제주시 애월항 입구에서 4480톤급 시멘트운반선 ㄱ호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투입해 선박의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경량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해경은 민간 예인선 3척을 동원해 이초 작업을 시도 중이다.한편, ㄱ호는 강원도 옥계에서 애월항으로 입항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 유흥주점, 식당 등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3명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 60대 남성 ㄴ씨, 40대 남성 ㄷ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유흥주점과 카페 등 13곳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360여만원 상당의 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8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14곳에서 310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ㄷ씨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은행에 비치된 사랑의 모금함을 통째로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40대 여성 ㄱ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내 은행 3곳에서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창구 한편에 보관 중이던 사랑의 모금함을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가 훔친 모금함에는 약 20만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ㄱ씨는 지난 5일 오후 또다시 같은 은행을 찾았다 ㄱ씨를 알아본 직원에게 붙잡혔다.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혜택이 끊겨 생

제주에 입국해 9살 아들을 공원에 유기하고 잠적한 30대 중국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ㄱ씨를 구속해 지난 1일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7일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8월 25일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공원에 잠이 든 9살 아들 ㄴ군을 홀로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잠에서 깬 뒤 아빠를 찾으며 우는 ㄴ군을 발견한 서귀포시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8월 26일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준비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이어졌으나, 다행히 승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19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서방 약 7.5km 해상에서 조업을 준비하던 애월선적 연안자망 어선 ㄱ호(6.22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ㄱ호에 승선하고 있던 4명의 선원은 해경 경비함정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신고 접수 5시간여만인 8일 새벽 0시 10분쯤 꺼졌다. 해경은 화재 진압

제주의 한 오름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54분쯤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 정상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LNG 배관 이설 공사장에서 60대 여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27분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LNG 배관 이설 공사장에서 신호수 60대 여성 ㄱ씨가 굴착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굴착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재판에서 지난해 지방선거 직전 이뤄진 '상장기업 만들기 협약식' 및 당내 후보경선 과정의 '지지선언'과 관련한 위법성 여부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재판의 1심 선고가 11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6일 오후 2시 제201호 법정에서 오 지사 등 5명에 대한 11번째 심리를 진행했다.재판에는 오 지사를 비롯해 ㄱ씨(현 제주도 개방형직위 본부장) 및 ㄴ씨(현 제주도지사 특보) 등이 출석했

제주의 사찰 5곳에서 시줏돈을 훔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과 구좌읍에 위치한 사찰 5곳에 침입해 시줏돈 2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찰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ㄱ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해 지난 23일 제주시내 모처에서 ㄱ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가출해 생활비가 없어 시줏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 불법 낙태약과 담배를 판매한 40대 여성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담배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여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씨는 SNS에 '낙태약 판매', '베트남산 담배 판매' 등의 광고글을 게시한 뒤, 해당 글을 보고 연락한 외국 국적 선원 등 불특정 다수에게 낙태약과 담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베트남 출신인 ㄱ씨는 지난 2019년 한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ㄱ씨의 금융거래내역을 분석해 판매 정황을 수집하고 ㄱ씨의 주거지와 차량을 특정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 교사 5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3월과 4월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성관계는 좋은 것이다. 많이 해봐야 한다"는 등 수차례 성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학생들에게 폭언을 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성희롱할 의도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