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구온난화로 휘청거리는 감귤산업, 수주대토(守株待兎)에서 벗어나야 지구온난화로 휘청거리는 감귤산업, 수주대토(守株待兎)에서 벗어나야 감귤원에 가도 감귤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감귤이 달려야 감귤에 관한 이야기꽃도 필 것이고, 선생도 있을 법한데도 말이다. 그래도 컨설팅은 관행방식으로 계속 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새로워진 것이 아니라 반복된 진부한 내용이다. 어떤 원인에 의해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었고 대책도 없는 모양이다.당연하다. 경험해 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아열대로 환경이 변하게 되면 감귤의 생태는 완전히 변해버린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어떤 대책도 수립되어 있지 못하다. 한바탕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6-30 09:00 위기의 제주 감귤산업, 죽은 성인 말씀 아닌 체험지식으로 벗어나야 위기의 제주 감귤산업, 죽은 성인 말씀 아닌 체험지식으로 벗어나야 감귤을 경제적으로 재배한 지가 70여년이 된다. 최초에는 만생종인 미장온주를 필두로 해서 청도 등 만생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적산 온도가 부족하여 성숙되지 못하고, 신맛이 강하여 저장하여 이듬해 출하되었었다. 가지 변이로 인해 숙기가 앞당겨지고 중생, 조생, 극조생 순으로 품종갱신을 하였는데 조생온주에 편중되었고 그 중 극조생이 약 10%를 차지한다. 한라봉 등 만감류의 출현으로 하우스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경제적인 면으로는 1조에 달했으나 안으로 들여다보면 일부 농가를 제외하고는 빚더미에 앉아 있다.최근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어도 이에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5-25 09:05 제주감귤이 독립적 위상을 갖추려면 제주감귤이 독립적 위상을 갖추려면 남귤북지(南橘北枳)라는 말이 있다. 양자강 이남은 따뜻하여 감귤을 재배할 수 있지만 이북은 겨울 추위로 인해 지상부인 감귤은 동해를 받아 고사하고 내한성이 강한 대목인 탱자만 살아남기 때문에 남쪽의 귤을 강 건너 북쪽에 심으면 탱자가 되어버린다는 뜻인데 오늘날 인간의 삶이 환경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데에 비유되곤 한다. 이 글귀의 의미가 제주 감귤에도 튀어날지 모른다는 기우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모르겠다.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이 북상하여 내륙지방에서 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제주감귤의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4-27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