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한달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제주시갑 후보로 고광철씨를 전략공천해 당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후보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총선을 불과 3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뒤늦게 결정했다는 건 도민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결정되어서 다행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님께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경쟁하고 제주의 미래를 모색하는 선거를 제안한다"면서 "제주시 갑 투표율이 전국 최고가 되는 명실상부한 민주주의 축제로 만들어 보자"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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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국힘 때문에 민주당이 24년 연속 싹쓸이 승리를 눈 앞에 두게 됐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