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민주당 김한규-진보당 송경남, 후보단일화 경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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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민주당 김한규-진보당 송경남, 후보단일화 경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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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새진보연합 선거 연합 추진
김한규 의원, 송경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한규 의원, 송경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0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연대키로 하면서,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과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거 연합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세 정당이 △공동 정책과제 도출 △비례대표 선거연합을 위한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 및 비례대표 후보 추천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호남.대구.경북 및 울산 북구를 제외하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에서는 제주시을 선거구에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어 합의문에 따라 민주당 김한규 의원과 단일화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민주당과 진보당은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 통한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실제 경선이 이뤄질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가 지난 4일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총선 관련 제2차 여론조사 결과(관련기사 참조)에서 김 의원 47%의 선호도를 보인 반면, 송 후보는 3%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부터도 63%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원칙적으로는 경선 거쳐 단일화 하기로 했지만, 이미 호남 등 일부에서는 단일화 대상이 정해졌다"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경선을 했을때 실익이 없고 비용 문제가 있다"며 경선 여론조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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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지구,속도를 내라 2024-02-24 09:11:46 | 211.***.***.74
김한규 의원님..
선거에 신경을 끝내고...100% 당선 확실허나...수ㅣ엄 쉬엄 헙써
ㅡ지역구 .일도지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선도지구 지정.설명회 개최를 신속히 하세요
# 경기도는 단지별, 돌아다니면서 설명회,,의견청취
마무리 단계인데,,오지사는 모른척,,침묵시위.일도지구 발전에 역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