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본부.4실' 조직 개편...상임이사, 수익사업도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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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1본부.4실' 조직 개편...상임이사, 수익사업도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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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21일 직제 개정과 유사 기능을 띤 부서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존 1본부·2실·6그룹제로 운영됐던 조직을 1본부·4실로 슬림화했다. 저비용·고효율의 일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구성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편이다.

공사는 제주 관광의 전략을 수립하고, 상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통합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마케팅실’을 신설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관광산업실’도 새로 만들었다.

최근 중대 재해 처벌법이 강화되는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경영기획실에 새롭게 ‘안전관리팀’을 편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공사는 기존 관광진흥 부서의 업무를 총괄했던 상임이사의 역할을 수익사업까지 확대하고, 경영기획실은 사장 직속으로 뒀다. 공사는 경영관리와 사업부서 간의 명확한 역할 구분에 따른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직제에 있어서는 기존 PM(Project Manager)과 FM(Function Manager) 제도를 개정, 부서별 관리체계의 책임을 강화한 팀제(팀장제) 운영을 시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유사 기능을 통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서 내 핵심 인재를 배치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부문별 성과 및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일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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