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제주도 상반기 정기인사...국장급 대폭 교체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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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제주도 상반기 정기인사...국장급 대폭 교체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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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1년, 대규모 교체...부이사관 1~2명 승진
국장급 5명 파견.교육...'수평이동' 폭 커질 듯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9일 상반기 정기인사(22일자)를 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국장급에서 대폭적인 수평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를 앞두고 제주도 부이사관 가운데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김형은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류일순 공공정책연수원장, 현원돈 제주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 4명이 장기교육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 1명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파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장기교육에 들어갔던 이창민 부이사관, 강애숙 부이사관, 김미영 부이사관, 김인영 부이사관 4명이 교육에서 복귀하는 것을 비롯해, 유네스코에 파견됐던 김양보 부이사관 등 총 5명이 복귀한다.

이처럼 일선 국장을 포함해 부이사관급에서 대거 교육 및 파견이 예정되면서, 민선 8기 제주도정 조직개편 1년을 맞아 국장급에서 대규모 수평 이동이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말 이중환 이사관이 명예퇴직하고, 김애숙 도의회 사무처장과 안우진 제주시부시장, 김익천 국회사무처협력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갔거나 곧 들어가게 되면서 3명 내지 4명이 부이사관급 승진이 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는 정기인사 전 행정시 부시장 인사를 단행, 변영근 서기관과 현창훈 서기관을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예고되는 정기인사에 반영되는 국장급 승진 인원은 1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사무처장 '자체 승진'을 검토하던 제주도의회도 결국 사무처장은 인사교류를 하는 것으로 결론 내리면서, 최소 1명은 이사관으로 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더해 이사관 또는 부이사관급에서 1명을 제주연구원 도정연구관으로 파견할 가능성도 남아있어 추가적인 승진 가능성도 열려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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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2024-01-17 09:52:09 | 14.***.***.188
원희룡 퇴진,부지사 사퇴 이어서
오씨도 조만간에 강제 퇴직 예상한다
그이후엔 2공항도 자연스럽게 포기된다

억새왓 2024-01-17 07:56:45 | 210.***.***.166
증거인멸,도주우려
법정구속이다


억새왓 2024-01-16 16:36:21 | 211.***.***.178
진위 여부를 떠나
부지사 사퇴로 2공항 포기 분위기가 자연스럽지만.
성산출신 34년 경력자로써.성산을 위한 소박한 마음에감사하다

국토부에서도 2공항을 하루빨리 포기했으면하고
ㅡ원희룡 퇴진,부지사 사퇴 이어서
0씨도 조만간에 강제 퇴직이 예상한다

그 이후엔 전도민이 2공항을 자진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