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소재 서부매립장에 대한 최종복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서부매립장(2만500㎡ 규모)은 지난 2019년 4월 만적되면서, 복토공사가 추진됐다.
사용 종료된 매립장은 폐기물관리법규정에 따라 향후 30년간 지하수 및 침출수 수질관리, 토양오염도 조사, 발생가스 조사 등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최종복토공사 준공 후에도 사용종료 매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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