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1차산업 분야 353개 사업에 266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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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1차산업 분야 353개 사업에 266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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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신속 집행...1차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시는 올해 1차산업 분야에 총 2663억 원을 투자해 ‘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산업 소득향상’을 목표로 35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 분야는 '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8개 실행 계획에 1612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농가활력 제고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촌융복합산업육성‧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도 진행한다.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에도 19억원을 투입한다.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작목단지 육성, 친환경 농작업 생력화 장비, 유기농업자재 및 액비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농업인력난 해소 및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한 농가 경영 안정망 구축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위해 6개 실행 과제에 554억 원, 축산 분야는 '사람․동물․환경이 상생하는 지속 성장 축산업 육성'을 위해 7개 실행과제에 49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변현철 제주시 농수축산국장은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농어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에 경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신속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농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분야별 사업 공모 행정절차 요구사항 등 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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