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고시절차를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가 이 사업과 관련한 갈등 관리 및 환경 이슈 관리를 포함한 '종합사업관리(Program Management)'의 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모에 나섰다.
지난 10일 단독 응찰로 한 차례 유찰된 지 10여일 만이다.
국토부는 21일자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종합사업관리 도입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재공모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종합사업관리 적용 현황 조사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종합사업관리 도입방안(적정 범위 및 비용 산출) 등을 검토해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역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이고, 용역비는 5000만원이다.
용역 과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2공항 종합사업관리를 위해 그 필요성 검토 △종합사업관리 수행 시 요구사항 분석, 종합사업관리 수행 주체가 갖춰야 할 역량 분석 △기본계획 분석에 따른 종합사업관리 적정 업무범위, 수행절차 검토 △종합사업관리 적정 투입인력, 소요 비용 산출 △종합사업관리 세부 이행계획 수립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를 종합하면, 이번 종합사업관리 도입은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가 아니라 '정상적 추진'을 전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용역 제안요청서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종합사업관리 도입 방안을 검토해 적용하고자 함’이라고 명시했다.
다만, 이번 종합사업관리 도입에서는 입지가 선정된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업과 관련한 지역 내 갈등이 첨예함에 따라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지속적인 갈등관리 방안, 그리고 환경 관련 이슈도 검토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국토부는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 이슈가 제기됐으며, 설계·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이슈를 반영해 친환경 공항 건설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전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종합사업관리 도입 방안을 검토해 사업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2공항은 제주공항에 비해 항공기와 조류충돌 위험성이 8.1배. 과학적근거가 있어 다행이만..까마귀와 겨울철새들이 포함하면,세계1위 위험한공항이 됨니다
ㅡ성산지역에 서식172종 : 조사39종,,,.미조사133종
ㅡ제주도 야생조류 충돌예방 조례 제정
되어 보호하는 겨울철새, 까마귀 10만~20만마리를 포함시엔 최하 100배이상, 조류와의 충돌위험성이 있어 2공항을 적극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