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의원 "크루즈선엔 막대한 예산투입...여객선엔 왜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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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의원 "크루즈선엔 막대한 예산투입...여객선엔 왜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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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고태민 의원. ⓒ헤드라인제주
21일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고태민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은 21일 열린 제422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등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도가 크루즈선박에 막대한 예산투입한 반면에 내항 여객선에는 예산투입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크루즈산업 경쟁력 강화에 6억5000만원,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2억6700만원으로 총사업비 9억1700만원을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반면에 내항 여객선에 대한 예산안은 전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3월 29일 해양수산부에서 해운법에 따른 내항 여객운송사업의 항로고시를 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인천.제주간 서귀포항, 애월항 정기여객선 항로가 고시됐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진도.애월간 정기여객선 항로가 고시돼 진도.애월간 최단거리가 102km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객선사에서는 애월.진도간 카페리취항 계획을 세워서 선박건조를 하거나, 또는 중고선박을 매입을 하거나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도 9월에 취항에 맞춰 동부두 접안시설 확충을 포함해 애월항 터미널공사에 총사업비 60억원을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인천과 제주간 항로고시돼 선박을 건조했음에도 취항이 안 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이 번 만큼은 가능한 여객선사가 취항될 수 있도록 행정노력이 필요하다"며 "제주항 여객터미널과 같은 면세점,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춘 현대화시설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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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치워라 2023-11-21 19:20:22 | 211.***.***.166
크루즈가 제주에 정착하는 8시간동안 크루즈 에서 중국인들이 빼설한
똥 25차 나온다,,,도두 똥 처리장에서 수입절차하고, 처리한다

제주바당엔 핵 오염수,,,성산 땅엔 똥물이 넘친다
중국인,제주관광객 ,연간.천4백만명 관광객 입도하여도
클린하우스,.동부.도두 하수처리장이 넘치고.
쓰레기.렌트카.교통도 마비라는 사실.(((성상땅 투기꾼들만 부정한다)))

2공항 개항하면 4천5백만명 입도합니다
ㅡ지금보다 3배 제주입도하면 어떻한일이 벌어지는 제주 미래가 보인다.
ㅡ관광객,중국인 똥싸면,, 제주도민은 먹고샬려고 똥 치운다

관광객 총량제 도입..입도세 징수
성산2공항도 절대 반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