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18회 졸업식 개최...3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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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야간학교 제18회 졸업식 개최...3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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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고은호)는 지난 10일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강당에서 제1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고은호 교장과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를 비롯해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졸업생 가족, 자원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한 3명(고등 1명, 중등 2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들에게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 표창 수여도 있었다. 장애인평생교육에 기여한 자원교사 6명과 학생 2명도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고은호 교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쉼 없이 공부해 온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라며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성인 중증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장애인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며, 개교 이후 총 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청 문의=064-751- 9102.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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