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효 한올적십자봉사회 회장은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김만덕상 수상 상금 300만원을 제주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상금은 지난 달 22일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린 만덕제와 제44회 김만덕상 시상식에서 봉사 부문을 수상하며 받은 것이다.
변명효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나누고 봉사하라는 의미에서 받은 상을 다시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명효 회장은 2002년 제주의료원 간병교육 이수를 계기로 한올간병적십자봉사회를 조직하고 독거노인 무료간병, 관광나들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제주지역 복지증진에 대한 공로로 2018년 제주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민기자 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