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영)은 오는 11월14일까지 공·사립 유치원 하반기 현장지원형 직무연수 '제주어 그림책 활용 제주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심각한 소멸 위기 제주어 전승 보존을 위해 기획된 직무연수로서 10개팀 97명의 교원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어 그림책 저자 강영미 제주어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방문해 △다양한 제주어 그림책 탐색하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주어 수업 지원 △유아들이 흥미로워하는 다양한 제주놀이 체험을 통해 제주어, 제주문화, 제주역사, 제주신화 등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제주어 그림책 활용 제주어 교육을 통해 제주어 관련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제주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지난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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