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4·3유족 한마음대회 개최..."4.3 정신.가치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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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4·3유족 한마음대회 개최..."4.3 정신.가치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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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가 주최한 제11회 제주4·3유족 한마음대회가 7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정당 도당위원장, 도의원, 4.3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유족 2000여명이 참여했다.
 
김창범 유족회장은 대회사에서 “유족들은 4·3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끈끈한 결집력과 자발적인 실천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의지를 재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고통과 아픔 속에서 피워낸 제주 4·3의 정신과 가치가 대한민국의 역사에 바로 새겨지고 세계인의 유산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유족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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