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선율' 의미...전국 공공분야 최초 직접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은 올해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이름을 '핫빛(Heartbeat)'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한 달간 도민을 명칭을 공모한 가운데, 총 94명이 응모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선정됐다.
'핫빛(Heartbeat)'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공공분야의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는 하나의 화음을 만드는 감동의 과정과 연주를 기대한다"며 명칭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의 공식이름을 갖고 단원 채용 등을 준비한다. 또한 창단 후에는 기획 공연 및 학교의 학생․교직원, 도민의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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