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마을회, 올레 코스 칠 넝쿨 제거 및 산책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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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리마을회, 올레 코스 칠 넝쿨 제거 및 산책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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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리 마을회에서 올레 코스에 칠 넝쿨을 제거하며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오조리 마을회에서 올레 코스에 칠 넝쿨을 제거하며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회(이장 고기봉)은 식산봉•올레 2코스 산책길 칠 넝쿨 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21일과 22일에 무분별하게 자라나 농촌의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잡초, 넝쿨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오조리 마을회 일동이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구간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는 족지물에서부터 식산봉 입구(조개잡이체험장) 약 2km 구간으로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칠 넝쿨과 잡풀을 제거함과 동시에 산책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고기봉 이장은 "농사철이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생태계지불 서비스사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해서 칠 넝쿨 제거작업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라며, ”무더운 날씨에 작업에 참여해준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게 정리된 산책길을 보니 보람이 크다"라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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