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구성...'권고안' 작성 본격화
상태바
제주시,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구성...'권고안' 작성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구성...22일 위촉식

'불' 없는 행사가 반복되고 세계적인 기후위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존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숙의형 공론화 절차가 본격화된다.

제주시는 오는 22일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권고안 작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의 시행규칙에 따라 심의회와 별도로 구성됐다.

원탁회의 운영위원은 행정과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청년, 관광, 문화예술, 축제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14명으로 구성됐다.

명단을 보면 △오효선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위영석 한라일보 부장 △황의선 MBC디지털사업국장 △김주겸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권범 변호사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고명희 전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박준형 나눔봉사단 착한가게 이사 △강인철 제주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이창훈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회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 △구대현 제주축제산업 진흥원 이사 △정도연 브로콜리404 대표 등이다.

숙의형 원탁회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7월 중 원탁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의제선정 및 참가단 범위 선정, 용역 착수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에는 용역 결과 보고 및 권고안 작성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