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고맹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3년 평화아카데미’ 3강좌를 13일 오후2시 서귀포YWCA회관에서 도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3강좌는 ‘[평화&북한이해]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를 주제로 강동완(동아대학교)교수가 진행했다. 강의는 서해5도에서 주운 쓰레기를 통해 북한 주민의 최근 삶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강의하며, 북한의 변화되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참여한 수강생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북한문화는 예전 북한모습이었고, 오늘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평화아카데미는 5월부터 7월까지 강좌를 진행, 총 6강좌와 평화현장탐방으로 운영된다. 평화아카데미 제4강좌는 6월 20일 오후2시,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평화&역사]제주 4.3과 여순민중항쟁’을 주제로 박찬식관장(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강연한다.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6월 19일까지 서귀포YWCA 온라인(https://naver.me/GUQ7qlqC)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대상 선착순으로 우선 참여가능하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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