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본계획안 도민의견 전문기관 검토 거쳐 제출키로
온라인 등 1480건, 주민투표 서명1만3천여건 접수
온라인 등 1480건, 주민투표 서명1만3천여건 접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정의 '의견서'는 오는 6월 말쯤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 의견을 단순 찬성과 반대로 나누는 것이 아닌, 보다 자세하게 분류해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중인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의견은 지난 26일 기준 1480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를 촉구하며 받은 서명부 1만3060건도 제출됐다. 찬성단체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별도의 의견을 제출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분류작업을 한 뒤 국토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학술.사회조사 민간 연구기관에 현재까지 진행된 제2공항 경청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조만간 계약을 거쳐 정식으로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과정과 함께 제주도의 내부 검토를 거치면, '제주도의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하는 시점은 6월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의견이 제출되면 국토부는 기본계획안 고시 수순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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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산동굴 '정밀측량' 실시...결과 조만간 공개
"수산동굴~제2공항 예정지 동굴 가능성...정밀조사 필요
ㅡ수산동굴 길이 4,520미터 이상,높이 3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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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역자료>
●2공항 활주로 지하엔 5m~9.6m에 사이
클린커층 존재를 확인 해줬다..
ㅡ활주로 지하 <용암동굴>여부를 검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