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주운전 하다 앞 차 들이받은 해경 간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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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주운전 하다 앞 차 들이받은 해경 간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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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ㄱ 경위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ㄱ 경위는 이날 오전 12시 36분께 제주시 도남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앞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차량은 또다시 앞 차를 들이받으며 2중 추돌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ㄱ 경위는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ㄱ 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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