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주시장, 고관용) 장애인분과(분과장 김진훈)는 민·관 협력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장애인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주제발표는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신재호 대장이 “장애인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강연하였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 하였으며, 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백기 관장, 제주 YWCA 디지털 성범죄상담소 김지숙 사무총장, 이민철 장애인 당사자, 사회적협동조합 트멍 최석윤 대표가 디지털 범죄 현황 및 피해 유형 등 토론자들이 발표하고 이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 참석자는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및 제주시민 65여명으로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글링크로 신청접수하며 사전 신청한 대상자는 물론 현장 접수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공간 속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환경구축과 도내 디지털 범죄 사례 및 장애인 대상 피해 현황 파악을 통한 실질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피해 현황 파악뿐만 아니라 디지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적 차원의 접근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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