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보궐선거] 민주 김한규 vs 국힘 부상일,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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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보궐선거] 민주 김한규 vs 국힘 부상일,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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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등 조사, '부상일 35.6%, 김한규 34.6%, 김우남 6.8%'
한라일보 등 조사, '김한규 41.4%, 부상일 33.3%, 김우남 8.8%' 
제주시을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소속 김우남 후보. ⓒ헤드라인제주
제주시을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소속 김우남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도내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제주시 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부상일 후보 35.6%, 김한규 후보 34.6%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p.

무소속 김우남 후보의 지지도는 6.8%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의 부동층은 23.1%로 나타나면서, 남은 기간 부동층의 향방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당선가능성은 김한규 35.9%, 부상일 30.5%, 김우남 5.7%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수는 501명(총 2058명과 통화해 그 중 501명 응답 완료, 응답률 24.3%),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JIBS 등 리얼미터 의뢰 조사 결과는?

이와함께,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김한규 후보와 부상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JIBS제주방송, 제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을 지역의 만 18세 이상 도민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지도는 김한규 후보 41.4%, 부상일 후보 33.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4.4%) 내인 8.1%p.

무소속 김우남 후보의 지지도는 8.8%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16.5%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김한규 45.8%, 부상일 30.4%, 김우남 7.1%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50%)과 자동응답(ARS) 50% 혼용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구성은 유선전화(15%)와 무선전화(85%)이다. 무선 ARS(5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6.1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4사의 제3차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됐는데 26일 오후 7시 발표된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으며,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표본수를 18세 이상 제주도민 1500명으로 확대해 이뤄졌다. 제주시 을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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