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예비후보는 12일 "‘걷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차량 중심도시로 걷기 어렵고 힘든 도시"라고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이 걸을 수 있고, 걷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선지중화를 통해 보행권을 확보하고, 보도 정비와 보행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누구나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건강한 도시가 조성될 것이며, 제주 도시 이미지 제고, 사회적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많은 이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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