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예비후보, 제주대 총학생회 회장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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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예비후보, 제주대 총학생회 회장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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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허향진 예비후보(전 제주대학교 총장)는 11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제주대 총학생회 회장단 등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 예비후보는 “제주 청년들이 도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미래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산업을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대표 공약들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관이 있다”며 “제2공항 조속 착공, 에어시티 조성 등을 통한 관광활성화, 5개 공공기관 설치 등은 청년들에게 고급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갈등 해결이라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제2공항 이 조속 착공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더욱이 제2공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산업 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양성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청년 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대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확대 추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취업 역량을 키울 여건이 부족하다”며 제주도와 연계한 연수·교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과학기술단지 같은 인프라 확대를 건의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제주청년들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도지사 직속의 ‘제주청년 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 설치 △일자리·주거 등을 위한 지원금 확대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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