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게제된 윤 후보의 현수막을 누군가 가져갔다.
이보다 앞선 16일 오후 5시3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거리에 게시된 윤 후보의 현수막에 음료수를 투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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