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추가 발생...입도객.타 지역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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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추가 발생...입도객.타 지역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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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817명...도내 접촉 2명, 타지역 방문 등 외부요인 10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총 4546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 결과 14명(제주 #2804~2817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17명이다. 9월 들어 2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 1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객이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중 2809번 확진자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 2808번 확진자는 선행 확진자의 지인이다.

10명(2805, 2806, 2810~2817번)은 외부요인에 의한 확진자다.

2805 ․ 2806번 확진자는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2810 ․ 2811번 확진자는 인천시 남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2812·2813·2814·2815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22일 서울에서 입도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2816·2817번 확진자는 22일 세종시와 서울시에서 각각 입도 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는 모두 9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2804·2807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도내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충남 천안시 확진자 1명 및 서울시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86명이다.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188명 및 해외 입국자 151명 총 339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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