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지도자 대상 영상.편집 교육 운영
상태바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지도자 대상 영상.편집 교육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제주 청소년 지도자들의 홍보역량강화를 위해 '영상제작 및 편집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 교육은 도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근무하는 20명의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2021 청소년수련시설 홍보영상 공모전과 연계해 진행돼 공모전에 참여할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스마트폰 촬영 기법, 다빈치 리졸브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법, 저작권과 영상의 이해,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5개팀으로 나눠 청소년지도자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며 콘티를 짜는 법, 촬영 기법 등을 실습했다.

5개팀이 제작한 영상 중 이름에 K가 들어가는 4명의 청소년지도자가 청소년의 선명한 미래를 응원한다는 내용의 4K팀 영상이 최우수 작품으로 뽑혔다

지도자들은 소품, 촬영도구 등을 가지고 오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연수를 받은 한 청소년지도자는 "처음 배워보는 영상편집 프로그램인데도 수업을 마칠 때가 되니 영상을 하나 만들 수 있어 홍보역량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2021 청소년수련시설 홍보영상 공모전'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소속기관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30~60초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홍보 효과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상을 5개 이내로 선정해 각 100만원 상당의 유튜브 광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기관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활동 지원 및 진흥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소그룹 전문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